안녕하세요 히마코입니다.
오늘 주제는 부동산 개업을 생각하시는 공인중개사님께 좋은 내용입니다.
그동안 일을 하셨던 분의 경우 해당내용이 없고 자격증을 따시고 바로 개업을 하시려는 분께 하고 싶은 말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이 다음과 같기 때문입니다.
1. 제발 개업말고 소속공인중개사부터 시작
2. 원룸 / 상가부터 시작
그럼 이유 말씀드리겠습니다.
< 소속 공인중개사부터 시작하세요 >
소속공인중개사부터 시작을 하라고 공인중개사 학원에서도 정말 많이 얘기를 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몇가지 들어보겠습니다.
1. 원룸, 상가, 아파트, 토지, 건물 계약서 및 특약을 꼼꼼히 쓰지 못해서 중개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2. 브리핑도 제대로 못해서 말 실수 할 수 있습니다.
3. 개업은 했고 인테리어 투자도 했는데 부동산 일이 나한테 맞지 않아서 손님 전화받기도 싫습니다.
4. 건물주, 토지 지주 번호가 없어서 매일 출근은 하지만 올린 매물이 없어서 손님 연락이 안 옵니다, 손님이 부동산에 찾아오더라도 보여줄 매물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지금 이 글을 읽는 분께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을 시작도 안해봤기 때문입니다.
공동 중개를 해도 바로 개업해 보시는 분은 아무것도 모르는 티가 정말 많이 납니다.
그럼 상대쪽 부동산은 신뢰를 하지 못합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남 밑에서 2년에서 3년 정도 배우면서 있다가 개업하시는 분이 망한 걸 제 주변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제발 소속공인중개사부터 시작하셔서 손님 상대법, 부동산 운영법, 매물 확보하는 방법, 브리핑하는 방법 등 이 바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4계절이라도 경험해 보시고 개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원,투룸 / 상가부터 시작하세요 >
큰 거를 하려고 부동산 시작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내가 건물주이거나 매달 꾸준하게 들어오는 돈이 있다면 큰 거만 하셔도 됩니다.
만약 아니라면 원,투룸, 상가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이유를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 원룸, 상가 해야 먹고사는 게 가능합니다.
원룸, 상가 안 하면 먹고사는게 불가능합니다. 토지, 건물, 아파트는 이미 기라성 같은 부동산이 차고 넘칩니다. 원룸, 상가하면서 먹고 사는 것을 유지하시고 말하는 법, 영업하는 법, 손님 상대하는 법 등을 강의로 배우시면서 큰 매물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건물 매매 할 때 유용합니다.
원룸이나 상가를 하면 손님에게 브리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지역 생활권이나 상권은 누구보다 잘 알 수밖에 없습니다.
그거 하나 설명 못하면 계약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원룸, 상가 수익률 등을 알게 되고 건물의 가치 또한 알게 됩니다.
나중에 건물을 브리핑할 때도 원룸이나 상가를 중개했던 경험이 자산이 돼서 브리핑도 잘할 수 있습니다.
3. 공동 중개
횟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토지, 건물 매매 보다 원룸이나 상가 공동중개를 훨씬 많이 합니다.
공동중개를 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부동산 소장님과 얘기도 많이 나누고 경험도 공유하고 친해지게 되기 때문에 인맥을 넓힐 수 있고 다음에 손님이 찾아올 때도 내가 매물이 부족하다면 그 부동산과 같이 공동중개를 할 수 있습니다.
공동중개를 하면 수수료를 나눠서 하기 싫다고 하시는 분이 간혹 계시는데 이 세상은 절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특히 부동산 중개의 구조가 내가 모든 매물을 다 확보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욱더 협업이 필요합니다.
4. 개업
내가 원룸이나 상가를 할 줄 아는 상태에서 개업을 하면 직원한테 휘둘리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면 직원이 말하는 게 다 맞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고 직원이 하자는 대로 계약서를 써야 합니다.
그러다 중개사고 나면 개업공인중개사 책임입니다. 영업 정지를 당하는 건 개업공인중개사고 영업 정지를 당해도 월세를 내야 하는 건 바로 본인입니다.
그리고 직원을 뽑아도 내가 원룸이나 상가 중개 경험이 없으면 가르쳐줄 게 없습니다.
배울 게 하나도 없다고 느낀 직원이 계속 다닐까요?
5. 일 배우기 수월합니다.
변호사가 민사전문, 형사전문이 있듯이 부동산도 자신의 전문 분야가 각자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토지 중개가 배우고 싶어서 토지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에 들어갔는데 내가 아무런 능력도 없고 취업 부동산에 1도 보탬이 안되면 그 사람이 나를 왜 뽑고 자기 노하우를 알려줄까요?
원룸이나 상가를 잘해서 그 부동산에 매출을 올려주면서 그 부동산 대표가 토지 중개하는 걸 어깨 너머로 배우는 것입니다.
내가 개업을 하면 그 사람도 내 경쟁자이기 때문에 아무런 대가 없이 일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부동산 대표는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대표가 안 하는 원룸, 상가를 열심히 하면서 매출을 올려주고 대표의 손님 대하는 방식, 매물 따는 방식, 브리핑 방식을 잘 들으셔야 합니다.
< 맺음말 >
오늘은 실무 경험 없이 공인중개사 개업을 생각하시는 분께 꼭 하고 싶었던 말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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